광고비를 두 배로 올렸는데 순수익은 그대로였던 달이 있어요. 주문을 뜯어보니 재구매 손님이 12%뿐이더라고요. 매달 새 손님을 돈 주고 사 오는 구조였던 거죠. 단골 만들기는 감성이 아니라 계산 문제였어요. 그래서 기준부터 숫자로 바꿨어요.
광고비를 두 배로 올렸는데 순수익은 그대로였던 달이 있어요. 그때 주문 데이터를 뜯어봤더니 재구매 손님 비중이 12%밖에 안 됐어요. 매달 새 손님을 돈 주고 사 오는 구조였던 거죠. 단골을 만드는 일은 감성이 아니라 계산 문제였어요.
브랜드 커뮤니티 하면 네이버 카페부터 떠올려요. 그런데 옷이나 소품 파는 작은 브랜드가 카페를 열면 대부분 죽어요. 글이 안 올라오거든요. 우리한테 필요한 건 게시판이 아니라 다시 연락할 수 있는 명단이에요.
손님이 우리 소식을 받는 통로 하나. 그 통로에서 우리가 말을 걸 수 있는 상태. 이게 커뮤니티의 시작이에요.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체는 명단이에요.
느낌으로 "단골이 좀 있어요" 하면 관리가 안 돼요. 기준을 숫자로 박으세요. 제가 쓰는 기준은 이래요.
재구매율은 이렇게 계산해요. 기간 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수 ÷ 기간 내 구매 고객 수. 90일 기준으로 보는 게 편해요. 패션 잡화 기준으로 20% 넘으면 괜찮은 편이고 30%면 잘하는 거예요. 15% 밑이면 광고를 늘려도 밑 빠진 독이에요.
VIP 비중도 같이 봐요. 보통 상위 20% 고객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만들어요. 우리 가게가 그 구조인지 아닌지 아는 것만으로도 어디에 시간을 쓸지 정해져요.
여러 개 벌여놓으면 다 죽어요. 아래에서 하나 골라서 6개월 굴려보세요.
| 채널 | 비용 | 도달 | 어울리는 경우 |
|---|---|---|---|
| 카카오톡 채널 | 친구톡 건당 20원 안팎 | 알림 뜸. 열람률 높음 | 재입고·한정 판매가 잦은 브랜드 |
| 인스타 스토리·브로드캐스트 | 무료 | 노출 편차 큼 | 사진이 강한 패션·뷰티 |
| 네이버 톡톡 | 무료 (마케팅 발송은 별도) | 스마트스토어 손님에 강함 | 네이버 매출 비중이 큰 경우 |
| 문자(LMS) | 건당 30원 안팎 | 가장 확실하게 도달 | 객단가 높은 상품·연령대 높은 고객 |
자사몰 위주면 카카오 채널이 무난해요. 스마트스토어 비중이 크면 톡톡을 먼저 쓰고요. 비용이 무섭게 느껴져도 계산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친구 1,000명한테 친구톡을 보내면 2만 원쯤이에요. 그 발송으로 주문 5건만 나와도 남아요.
광고로 모으지 마세요. 이미 산 손님부터 붙이는 게 훨씬 싸요. 순서대로 하면 두 달이면 100명 넘어요.
5번이 진짜 알짜예요. 품절 알림 신청자는 이미 지갑을 열 준비가 된 사람이거든요. 재입고 문자 한 통으로 그날 매출이 튀는 걸 여러 번 봤어요.
보내는 내용이 전부 판매글이면 두 달 안에 차단당해요. 비율을 정해두세요. 정보나 재미 8 · 판매 2. 빈도는 주 1회면 충분하고 많아도 주 2회를 넘기지 마세요.
보내기 전에 확인할 게 하나 더 있어요. 마케팅 수신 동의예요. 주문할 때 받은 동의와 광고 발송 동의는 달라요. 동의 없이 보내면 과태료 대상이고 신고도 들어와요. 가입이나 주문 단계에서 선택 항목으로 동의를 따로 받아두고 그 기록을 보관하세요. 문자에는 앞머리에 광고 표시와 무료 수신거부 번호를 넣어야 하고요.
발송 시간도 신경 쓰세요. 저녁 8~9시가 열람률이 좋고 오전 9시 전이나 밤 10시 이후는 피해요. 광고성 메시지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못 보내는 규정도 있으니 시간대를 지키세요.
커뮤니티는 티가 잘 안 나요. 그래서 월 1회 같은 날에 숫자를 적어두세요.
| 지표 | 계산 | 기준 |
|---|---|---|
| 채널 친구 수 | 이번 달 순증 | 매달 늘어야 정상 |
| 차단율 | 차단 수 ÷ 전체 친구 | 5% 넘으면 발송 줄이기 |
| 재구매율(90일) | 2회 이상 구매자 ÷ 구매자 | 20% 목표 |
| VIP 매출 비중 | VIP 매출 ÷ 전체 매출 | 40% 넘으면 관리 성공 |
차단율이 튀면 무조건 발송을 줄이세요. 명단은 한 번 태우면 복구가 안 돼요. 신규 유입보다 이게 훨씬 비싼 자산이에요.
답장도 규칙을 정해두면 좋아요. DM이나 톡 문의는 24시간 안에 답해요. 하루 두 번 시간을 정해서 몰아서 처리하면 지치지 않아요.
커뮤니티의 진짜 값어치는 물건 파는 데 있지 않아요. 미리 물어볼 수 있다는 데 있어요. 저는 신상 발주 전에 VIP 20명한테 사진 두 장을 보내고 딱 하나만 물어요. "둘 중 뭐가 낫나요?"
응답이 절반만 와도 열 명 의견이에요. 이게 발주 실수를 줄여줘요. 300장 잘못 넣는 것보다 훨씬 싸게 배우는 방법이에요.
주의할 게 하나 있어요. 질문은 한 번에 하나만요. 설문지처럼 다섯 개 물으면 아무도 답을 안 해요. 답하기 쉬울수록 응답이 늘어요...
단골이 늘면 광고 의존도가 줄면서 남는 돈이 달라져요. 같은 매출이라도 재구매 비중이 높은 달은 순수익이 훨씬 좋거든요. 신규와 재구매를 나눠서 보면 어디에 돈을 더 쓸지 바로 보여요. 저는 대시부스터로 그 비중을 매달 확인해요.
대시부스터는 광고비를 뺀 실제 순수익을 매일 보여줘요. 단골이 늘 때 남는 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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