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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별 수수료 총정리: 만원 팔면 진짜 얼마 남나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G마켓·자사몰 실수령 비교표)

대시부스터 팀2025-11-30 · 읽는 데 약 10분

"매출은 늘었는데 왜 통장은 그대로지?" 이 소리, 셀러라면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채널마다 수수료를 떼는 방식이 다 달라서, 같은 물건을 같은 가격에 팔아도 남는 돈이 천차만별이에요. 오늘은 만원짜리 상품 하나 기준으로, 각 채널에서 실제로 얼마가 통장에 들어오는지 숫자로 딱 까볼게요...

📋 목차 · 급하면 골라 읽으세요
  1. 채널마다 수수료 떼는 방식이 다르다
  2. 만원 팔면 얼마 남나: 실수령 비교표
  3. 진짜 순수익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이다
  4. 그래서 실전에서는 어떻게 굴려야 하나

제가 처음 자사몰이랑 오픈마켓을 동시에 굴리기 시작했을 때 제일 헷갈렸던 게 이거였어요. 스마트스토어에서 만원 팔았을 때랑 쿠팡에서 만원 팔았을 때, 정산 금액이 왜 다르지? 분명 같은 옷, 같은 가격인데 말이죠. 알고 보니 채널마다 떼가는 수수료 구조가 완전히 달랐던 거예요. 이걸 모르고 그냥 "매출 = 내 돈"이라고 생각하면, 월말 정산 때 매번 놀라게 돼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단순하게 접근할게요. 부가세 포함 만원짜리 상품 하나. 이걸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G마켓·자사몰에 각각 올려서 팔았다고 치고, 수수료 떼면 통장에 얼마가 꽂히는지 끝까지 계산해볼게요.

채널마다 수수료 떼는 방식이 다르다

먼저 큰 그림부터. 오픈마켓(쿠팡·11번가·G마켓)은 '판매수수료'라는 이름으로 카테고리마다 정해진 요율을 떼가요. 여성의류는 대체로 높은 편이에요. 여기엔 결제 수수료가 보통 포함돼 있고요.

스마트스토어는 좀 특이해요.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약 3.6%)에 매출연동수수료 2%가 따로 붙어요. 그래서 겉으로는 싸 보여도 둘을 합치면 5%대 중반이 돼요. 검색 유입으로 들어온 건은 여기에 네이버쇼핑 연동수수료 2%가 더 붙기도 하고요. 이 부분은 네이버쇼핑 노출·순위 이야기랑도 엮여 있어요.

자사몰(카페24·아임웹 같은)은 판매수수료 자체가 없어요. PG사 결제수수료만 내면 돼요. 카드 기준 대략 3.2~3.5% 정도. 대신 유입은 내가 알아서 만들어야 하죠. 광고비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거예요.

수수료율은 카테고리·계약조건·프로모션에 따라 계속 바뀌어요. 아래 표는 여성의류 기준 2026년 통상 요율의 추정치예요. 정확한 내 요율은 각 채널 판매자센터 '정산 내역'에서 실제로 떼인 금액을 역산해보는 게 제일 확실해요.

만원 팔면 얼마 남나: 실수령 비교표

부가세 포함 판매가 ₩10,000 기준이에요. 수수료는 보통 부가세 포함 결제금액 전체에 붙으니까, 그 기준으로 계산했어요.

채널판매수수료율(추정)수수료 금액실수령액만원 대비
자사몰(PG만)약 3.4%−₩340₩9,66096.6%
스마트스토어약 5.6%−₩560₩9,44094.4%
쿠팡 마켓플레이스약 10.8%−₩1,080₩8,92089.2%
G마켓약 12.0%−₩1,200₩8,80088.0%
11번가약 12.5%−₩1,250₩8,75087.5%

자사몰이랑 11번가를 비교하면 만원당 ₩910 차이가 나요. 별거 아닌 것 같죠? 근데 이게 월 1,000건이면 91만원이에요. 연으로 치면 천만원이 넘어가요. 채널 하나 바꾸는 걸로 순익이 이만큼 흔들리는 거예요... 생각보다 이게 크더라고요.

위 표는 '판매수수료'만 뺀 숫자예요. 실제로는 여기서 원가, 광고비, 택배비, 부가세가 더 빠져요. 실수령액을 순수익이라고 착각하면 안 돼요. 이게 바로 많은 셀러가 빠지는 순이익 함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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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순수익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이다

실수령액이 나왔으니 이제 원가랑 세금을 빼봐야 진짜 남는 돈이 보여요. 예를 들어볼게요. 판매가 ₩10,000, 사입 원가 ₩4,000(부가세 별도), 택배비 ₩3,000, 광고비 없이 자연유입이라고 쳐볼게요.

저는 일반과세자라서 부가세 계산을 이렇게 해요. 판매가 ₩10,000 안에는 부가세가 이미 들어있어요. 그러니까 공급가는 ₩10,000 ÷ 1.1 = ₩9,091이고, 매출 부가세는 ₩909예요. 반대로 사입할 때 낸 매입세액은 공제받고요. 그래서 부가세만 따로 떼서 통장 한쪽에 넣어두는 습관이 중요해요. 이건 부가세 미리 떼두기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항목자사몰스마트스토어쿠팡
판매가(VAT 포함)₩10,000₩10,000₩10,000
판매수수료−₩340−₩560−₩1,080
매출부가세(대략)−₩909−₩909−₩909
사입원가(공급가)−₩4,000−₩4,000−₩4,000
택배비−₩3,000−₩3,000−₩3,000
남는 돈(추정)₩1,751₩1,531₩1,011

보이시죠? 매출은 셋 다 만원인데 실제 남는 돈은 자사몰 ₩1,751, 쿠팡 ₩1,011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벌어져요. 수수료 700원 차이가 순익에서는 훨씬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남는 돈 자체가 원래 얇기 때문이에요. 마진율이 얇을수록 수수료 몇 %가 순익의 몇십 %를 좌우해요.

채널을 고를 때 "수수료율이 몇 %냐"보다 "그 채널에서 자연유입이 얼마나 나오냐"를 같이 봐야 해요. 자사몰은 수수료가 싸지만 유입을 광고로 사와야 하니까, 광고비 ₩1,500만 써도 위 표의 순익이 그대로 날아가요. 반대로 스마트스토어는 검색 유입이 공짜로 붙으니 수수료가 조금 비싸도 총합에선 이득일 때가 많고요. 채널 비교는 항상 '수수료 + 유입비용'을 세트로 봐야 해요.

그래서 실전에서는 어떻게 굴려야 하나

제가 지금 쓰는 방식은 이래요. 신상이나 회전 빠른 주력 상품은 자사몰에서 밀어요. 마진이 제일 크니까요. 대신 광고를 붙여서 유입을 만들죠. 오픈마켓은 자연 노출·검색 유입을 노리는 창구로 써요. 수수료는 비싸도 내가 광고 안 해도 사람들이 검색해서 들어오니까, 그 자체가 유입비를 대체하는 셈이에요.

그리고 채널별로 가격을 살짝 다르게 두기도 해요. 오픈마켓은 수수료가 높으니 판매가를 조금 올려서 마진을 방어하고, 자사몰은 회원 혜택·쿠폰으로 단골을 붙이는 식이에요. 같은 값에 다 팔면 오픈마켓에서 순익이 너무 얇아지거든요.

제일 중요한 건, 이 계산을 머릿속이나 엑셀로만 하지 말라는 거예요. 채널별로 수수료율이 다르고, 상품마다 원가가 다르고, 광고비까지 얽히면 사람이 매번 손으로 못 따라가요. 저는 원가·수수료·세금·광고비를 다 뺀 실제 순수익을 채널별로 자동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쓰는데, 이게 있으니까 "이 상품은 쿠팡에서 팔면 손해네" 같은 판단이 바로 나와요. 대시부스터가 딱 그 역할을 해줘요. 매출 화면 말고 '남는 돈' 화면을 보는 거죠.

정리하면, 채널은 수수료율만 보고 고르는 게 아니에요. 수수료 + 유입비용 + 마진 방어까지 세트로 계산해야 진짜 답이 나와요. 오늘 표를 캡처해두고, 내 상품 원가만 넣어서 한 번 돌려보세요. 어느 채널이 내 물건한테 제일 남는 장사인지, 숫자가 알려줄 거예요.

Q. 스마트스토어가 수수료 5%대면 쿠팡보다 무조건 이득 아닌가요?

수수료만 보면 그래요. 근데 쿠팡은 로켓·와우 회원 트래픽이 워낙 커서 전환율이 높게 나오는 카테고리가 있어요. 수수료는 비싸도 판매량 자체가 훨씬 많이 나오면 총 순익은 쿠팡이 클 수도 있고요. 그래서 '건당 순익 × 판매건수'로 봐야지, 요율 하나만 보고 결정하면 안 돼요.

Q. 자사몰 수수료가 제일 싼데 왜 다들 자사몰만 안 하나요?

유입 때문이에요. 오픈마켓은 플랫폼이 손님을 데려다주지만, 자사몰은 내가 광고나 SNS로 손님을 직접 끌어와야 해요. 그 광고비를 계산에 넣으면 자사몰 순익이 오픈마켓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흔해요. 자사몰은 단골·재구매가 쌓여야 진짜 힘을 발휘하는 채널이에요.

Q. 수수료가 부가세 포함 금액에 붙나요, 별도 금액에 붙나요?

대부분 결제된 금액 전체(부가세 포함)에 붙어요. 그래서 위 표도 만원 전체에 요율을 곱했어요. 다만 채널·계약에 따라 세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정산 내역에서 실제 떼인 금액을 역산해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핵심 정리

  • 같은 만원짜리도 채널별 실수령은 자사몰 ₩9,660 ~ 11번가 ₩8,750까지 벌어져요.
  • 여성의류 판매수수료 추정: 자사몰 3.4%, 스마트스토어 5.6%, 쿠팡 10.8%, G마켓 12%, 11번가 12.5%.
  • 실수령액은 순수익이 아니에요. 원가·택배비·부가세·광고비를 다 빼야 진짜 남는 돈이 보여요.
  • 스마트스토어는 결제 3.6% + 매출연동 2% 구조라 겉보기보다 비싸요.
  • 채널은 '수수료율'이 아니라 '수수료 + 유입비용 + 판매량'을 세트로 보고 골라야 해요.
  • 채널별 순익 판단은 손계산 말고 자동 대시보드로 실시간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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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부스터 팀

월 매출 수억 원대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사장님들이 감이 아니라 숫자로 장사하도록 돕는 도구를 만들어요. 이 블로그에는 실제로 써 본 것만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