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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한 달에 얼마 써야 할까? 매출 단계별 예산 정하기와 배분 공식

대시부스터 팀2026-06-19 · 읽는 데 약 7분

광고비를 정하는 방식은 보통 둘 중 하나예요. 무서워서 너무 적게 쓰거나, 옆 가게 따라 무리하게 쓰거나. 둘 다 기준이 없어서 생기는 일이에요. 내 마진 구조에서 역산하는 계산법 하나면, 광고비는 더 이상 감이 아니라 숫자가 돼요.

📋 목차 · 급하면 골라 읽으세요
  1. 1단계 · 허용 CPA 계산: 예산의 뿌리
  2. 2단계 · 월 예산 = 허용 CPA × 목표 주문수
  3. 3단계 · 예산 3분할: 신규 · 리타게팅 · 테스트
  4. 4단계 · 늘릴 때와 줄일 때
  5. 흔한 예산 실수 4가지
  6. FAQ

먼저 질문을 바꿔야 해요. "얼마나 써야 하나"가 아니라 "1건 팔 때 광고비를 최대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나"예요. 이 상한(허용 CPA)이 나오면 월 예산은 목표 주문수를 곱해서 자동으로 나와요. 순서대로 계산해 볼게요.

1단계 · 허용 CPA 계산: 예산의 뿌리

허용 CPA = 객단가 × 공헌이익률 × (내가 광고에 허락한 비율)공헌이익률 = (판매가 − 원가 − 택배 − PG수수료 − 부가세 몫) ÷ 판매가

예시로 볼게요. 객단가 45,000원, 공헌이익률 35%라면 주문 1건이 벌어주는 돈은 15,750원이에요. 이 중 광고에 3분의 2까지 허락한다면 허용 CPA는 약 10,000원. 즉 1건을 10,000원 안에 사 오면 남는 장사예요. 이 숫자가 모든 광고 판단의 기준점이고, 손익분기 계산이 안 되어 있으면 여기서부터 막히니 원가 정리가 먼저예요.

재구매가 있는 상품이라면 첫 주문에서 약간 밑져도 LTV 기준으로 남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재구매율이 데이터로 확인된 다음의 고급 전략이에요. 시작 단계에서는 '첫 주문에서 남는 CPA'를 지키는 게 안전해요.

2단계 · 월 예산 = 허용 CPA × 목표 주문수

월 광고 주문 300건이 목표고 허용 CPA가 10,000원이면 월 예산은 300만 원이에요. 거꾸로 예산이 150만 원뿐이면 목표를 150건으로 잡는 게 맞지, CPA 상한을 늘리는 게 아니에요. 이 순서가 무너지면 "매출은 늘었는데 통장이 마르는" 구조가 돼요.

매출 대비 비율로 감 잡기

단계광고비/매출 비율(통상 범위)이 단계의 목표
론칭기 (0~6개월)20~35%상품·소재 검증, 데이터 축적
성장기15~25%이기는 소재 스케일, 재구매 시작
안정기8~15%재구매·오가닉 비중 확대로 비율 하락

비율은 참고선이에요. 마진이 얇은 상품은 저 범위도 사치고, 마진 60% 상품은 더 공격적이어도 돼요. 항상 비율보다 허용 CPA가 우선이에요.

3단계 · 예산 3분할: 신규 · 리타게팅 · 테스트

월 300만 원이면 신규 200 / 리타게팅 60 / 테스트 40 같은 그림이에요. 채널을 나눌 때도 같은 논리로, 주력 채널(예: 메타)에 70~80%를 몰고 구글 검색·네이버 같은 보조 채널에 나머지를 줘요. 채널을 균등 분할하는 건 어느 채널에서도 학습이 안 되는 최악의 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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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늘릴 때와 줄일 때

늘려도 되는 신호 (셋 다 충족)

늘릴 땐 한 번에 20% 이내, 48시간 간격으로. 예산을 두 배로 점프하면 머신러닝 학습이 리셋되며 며칠간 효율이 널뛰어요. 메타 광고 기초에서 다룬 학습 구간 원리 그대로예요.

줄이거나 멈춰야 하는 신호

예산 관리의 최소 루틴은 이거 하나예요. 매일 아침, 어제 광고비와 어제 순수익(광고비 차감 후)을 나란히 확인하는 것. 이 두 숫자만 매일 보면 과투자·저투자가 일주일 안에 눈에 들어와요. 월말에 몰아 보면 이미 한 달치 수업료를 낸 뒤예요.

흔한 예산 실수 4가지

FAQ

Q. 광고를 하루라도 끄면 성과가 무너진다던데요?

학습이 잘 된 캠페인을 자주 껐다 켜면 효율이 흔들리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예산 조절은 끄기/켜기가 아니라 금액 증감(±20%)으로 하는 게 좋아요. 다만 손익분기 아래에서 계속 태우는 것보다는 끄는 게 백번 나아요. '끄면 안 된다'는 말이 적자 광고의 면죄부가 되면 안 돼요.

Q. 하루 만 원으로도 의미가 있나요?

전환 캠페인이 학습할 데이터로는 부족한 금액이에요. 예산이 그 수준이라면 광고보다 릴스 같은 오가닉에 시간을 투자하고, 최소 하루 2~3만 원을 모을 수 있을 때 전환 광고를 시작하는 게 결과적으로 빨라요.

Q. 대행사가 예산을 자꾸 올리자고 해요.

수수료가 예산에 비례하는 구조라면 이해관계가 섞인 제안일 수 있어요. 위의 '늘려도 되는 신호 3가지'를 그대로 요구 조건으로 제시하세요. 근거 데이터를 못 가져오면 보류가 맞아요. 대행 vs 직접 운영 판단 기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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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부스터 팀

월 매출 수억 원대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사장님들이 감이 아니라 숫자로 장사하도록 돕는 도구를 만들어요. 이 블로그에는 실제로 써 본 것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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